천안중앙도서관, 오는 9월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0:35:34
  • -
  • +
  • 인쇄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천안시 중앙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홍보문

[뉴스스텝]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의 세계 – 인문학적 물음을 던지다’를 주제로, 시, 아동문학, 소설 각 장르별 대표 작가와 작품을 살펴보며 문학을 통해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공주 ‘나태주 문학기행’, 안동 ‘권정생 문학 기행’, 서울 ‘한강 문학기행’이 진행돼 이론과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도서관은 오는 10월 17일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후속 모임을 진행해 문학적 감상과 체험을 넘어 일상이 인문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별로 정원은 25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천안중앙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고, 삶의 방향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학을 좋아하거나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생활개선회, 하반기 읍면 순회교육 마무리

[뉴스스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 핵심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하반기 읍면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진미녀)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농촌 여성의 자립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교육은

시흥시, '대한민국 솔라리그' 2년 연속 수상…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입증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1월 5일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 에너지전환에 기

은평구, '안전에 색채를 더하다'..연신초 학생 참여 화재 안전 벽화 완성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4일 불광2동 연신초등학교에서 학생 참여형 화재 안전 벽화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안전에 색채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화재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벽화는 학교 운동장 내벽(1.5m×40m)에 조성됐으며, 연신초 학생과 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