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0:35:07
  • -
  • +
  • 인쇄
역대 최대규모 전국 108개 팀·5,000여 명 방문…남양주시 최종 우승
▲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패기로 빛난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27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 8월 17일 오후 5시 30분,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모인 108개 팀 3,500여 명의 리틀야구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 분당구B 리틀야구단이 청초리그 1위,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이 설악리그 1위를 했으며, 왕중왕전 끝에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는 선수·임원,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속초를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이 여름 휴가철 막바지와 겹쳐 숙박업소, 식당, 관광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한민국 야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선수들에게 천혜의 자연과 환경을 자랑하는 속초에서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 제1회 정기연주회 성료

[뉴스스텝]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1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 제1회 정기연주회 '꿈을 품은 씨앗'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 단원들이 그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으로, 관내 아동·청소년 단원 46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단원들은 악

함평군, 2025년 연말 시상식 성료…희망찬 도약 다짐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한 해 군정 성과와 군민·공직자의 노력을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함평군은 29일 “2025년 연말 시상식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연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대외적으로 함평군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와 군민의 노고를 치하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국립국악원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뉴스스텝]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이 주관하는 ‘ACC 파트너십 공연 유통처 공모사업’과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ACC 파트너십 공연 유통처 공모사업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민간 우수 창·제작 공연의 전국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에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한 가족극 ‘토끼전’(각색 고선웅, 연출 서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