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환경 개선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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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상공인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총 9개소(업소당 최대 6백만원) 지원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소상공인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동해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로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다. 총 9개소의 영업주에게 업소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업소 운영 개선을 위한 시설이다. 입식형 시설 개선, 조리장과 화장실의 노후 시설 보수, 개방형 접객대 전환, 객실구조 및 조식시설 개선 등이 주요 지원 범위에 속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제출(동해시보건소 2층 예방관리과)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대상과 신청 제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음식업소 중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내용이 포함된 업소나 으뜸 및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예방관리과 식품위생팀, 공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쾌적한 환경을 갖추면 관광객 유치가 활발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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