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정부 국정과제 연계’ 2026년 신규·역점 시책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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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등 분야 54건 발굴, 민선8기 역점 사업 마무리 박차
▲ 광주광역시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신규 · 역점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주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완 ·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굴된 신규 시책은 총 54건으로 ▲인문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미래 설계 프로그램 운영 ▲무장애도시 조성 ▲원도심 글로벌 AI 창업-실증밸리 조성 ▲비의무 관리시설 안전 점검반 확대 운영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및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책들은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과 함께 행정의 혁신과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부서별 보완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및 외부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성과 평가를 진행,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이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검증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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