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활성화 위한 영월몰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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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농·특산물 생산업체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영월몰’ 운영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군 대표 특산품의 판매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기업별 쇼핑몰 구축·운영·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상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전자상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자사몰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8월까지 영월몰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 후 심사를 거쳐 연중 수시로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몰 운영 교육을 제공하여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문 처리 및 출고 방법, 기업별 맞춤형 교육 등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영월몰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블로그 및 누리 소통망(SNS) 홍보 콘텐츠 제작, 특판 행사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명절과 시즌별 기획전(설, 추석, 봄맞이, 여름 기획전 등)을 연 6회 실시하여 판매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쇼핑몰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고, 입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몰이 지역 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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