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범대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활동 더 거세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0:35:05
  • -
  • +
  • 인쇄
삼향읍과 일로읍 범대위, 매일 출퇴근 시간 반대 시위
▲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활동

[뉴스스텝] 무안군민들의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시위 및 캠페인이 읍면별로 계속되면서 반대 분위기가 더욱 거세졌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에는 9개 읍면별로 지역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시작된 삼향읍과 일로읍 대책위의 출퇴근 시위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책위에서는 전남교육청 사거리와 제일풍경채 삼거리에서 매일 40여명이 ‘너희는 싫은데 우리는 좋겠냐’, ‘무안을 지키자 군 공항은 필요없다’ 등의 만장기와 피켓을 들고 반대 홍보를 하고 있으며, 특히 남악신도시 아파트를 돌며 1인 시위까지 펼치고 있다.

또한, 삼향읍대책위는 지난 10월 19일에 삼향읍 다살림문화마당에 참여하여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무안읍대책위는 10월 16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소재지 상가를 순회하며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10월 18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한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9월 광주시에서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설치한 이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활동은 읍면별, 단체별로 확산 추세에 있다.

앞으로도 11월 초에 현경면과 운남면 대책위 시위 및 캠페인이 계획되어 있는 등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활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