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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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농림축산식품분야 38개 사업, 844억원 심의‧확정
▲ 4일, 함평군청 소회의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농촌 및 농림축산업 진흥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5일 “2025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가 전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부위원장인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3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 주요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38개 사업, 844억원을 상정해 심의하고 확정했다.

2026년도 지원사업은 분야별로 ▲농업분야 29개 사업 694억6600만 원 ▲축산분야 2개 사업 107억9,300만원 ▲임업분야 7개 사업 41억5900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6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심의를 통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과수농가 생산기반 확충 지원 등 올해 주요 지원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강하춘 부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보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결된 보조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고, 도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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