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동주택 관리주체 직무교육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0:40:43
  • -
  • +
  • 인쇄
공동주택관리 갈등 해소 및 소통의 장 마련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교육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 단지 총 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장기수선계획 미조정, 사업자 선정의 부적정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집행 부적정 등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미숙지로 인한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통해 감사결과에 따른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주체 직무교육은 전문강사의 관계 법령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관리 감사의 주요 지적사항 소개 및 주택관리 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5년 신설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팀을 중심으로 관리주체 직무교육,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적극적 행정서비스 제공해 입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생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업무 시상금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과장 및 직원 일동)가 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이번 성금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직원들이 올해 각종 업무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로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직원들

포항시, 환경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교육 체험 전시물 설계 중간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23일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포항환경학교 유아기후환경교육관 교육체험 전시물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환경교육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 대상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전시 구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 방향, 공간 활용의 효율성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포항시는 기존 (구)신광분교에서

포항시, 행안부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특교세 3천만 원 확보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총조사 사업의 정비 실적과 자산 관리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포항시는 지난 6월 총조사를 완료하며 재산등재 누락, 미등기, 정보 오류 등 총 1만 8천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