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 다둥e카드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0:30:28
  • -
  • +
  • 인쇄
12월 1일부터 동해 다둥e카드 운영 시작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최근 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민간 할인가맹점을 모집하며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항상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과 증빙서류의 실시간 변동사항 확인에도 어려움이 있어,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추진하며 지난 1일 상용화에 나섰고, 이에 따라 별도 증빙서류를 없이 모바일 카드 한 장으로 다자녀 가정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지원과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해 다둥e카드’의 활성화와 다자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민간 할인 가맹점을 모집해, 11월 말 현재 음식점, 미용, 카페 등 19곳을 모집하며 다양한 지원 혜택 마련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 형성의 기틀을 조성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홍보와 행정력을 쏟아 민간 할인 가맹점을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동해 다둥e 카드 모바일 앱이 민원행정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도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할인 가맹점 모집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인구소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