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한국폴리텍대학, 신중년 등 취업 인력양성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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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의 상생·협업을 통한 취업 교육과정 일원화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배규환)를 방문해 관내 대학과의 소통 강화 및 일자리사업 상생·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관별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력양성 공급 체계에 대해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구축해 중복되는 교육 과정을 일원화하고 시민들의 편의성 제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일자리센터와 함께 일자리정책위원회, 고용지원협의체, 일자리 플랫폼 등 다양한 고용 거버넌스를 활용하여 기관별 칸막이를 해소하고 관내 수요에 맞는 산업별·계층별 인력양성 과정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 거버넌스를 통해 발굴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대학에서 추진하고,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육생을 함께 모집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 수료 이후 김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한국폴리텍대학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내 인테리어, 양모펠트 인터넷 창업 등 신중년, 여성의 취·창업 교육과정과 전기기능사, 지게차기능사 취득 등 기업 맞춤 직업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자체와 관내 대학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학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여 대학의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과정을 활용함으로써 우리시와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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