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송산단 입주기업 맞춤 인재 육성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0:35:28
  • -
  • +
  • 인쇄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과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과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지난 29일, 하동군과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대송산단)의 입주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송산단 입주(예정) 기업에 대한 업종별 전문 기술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맞춤형 인력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날 양 기관은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유도 △각종 지원사업 발굴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학생 기술 교육 협업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 인재 양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 및 보유 기반 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글로벌E4·이차전지·스마트센서 등 분야별 고급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지구의 입주(예정)기업에 맞춤형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해 적극 협조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인재 양성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며, 하동지구에 입주(예정)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의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수도권 기업 모시자” 서울서 ‘충남 세일즈’

[뉴스스텝]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민선

충주시보건소, 봉방동 ‘우리동네 치매검진날’ 운영

[뉴스스텝]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방장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우리동네 찾아가는 치매검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현장 중심의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검진부터 진단, 사례관리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원스톱 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도모할 계획이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강화군 채용박람회 연계 제대군인 순회상담”실시

[뉴스스텝]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0. 30.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강화군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군장병 및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전직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순회상담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제대군인 순회상담’은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각 군부대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를 소개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