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0:25:18
  • -
  • +
  • 인쇄
한국인·외국인 모두 가봐야할 곳 6회째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자리매김
▲ 진주성,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뉴스스텝] 진주성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이다.

선정은 2년마다 진행되며, 기존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지를 발굴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진주성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무려 6회째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진주여행’의 대표 명소인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고즈넉한 성곽길, 웅장한 누각, 역사가 깃든 문화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 변에 위치하여 뛰어난 조망경관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진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하여 낮뿐만이 아니라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17년 만에 준공된 진주성 촉석문 앞의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한층 풍부하게 하고 있으며, 공원 내의 공원지원시설 ‘진주성 호국마루’는 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편의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진주성에 오셔서 역사의 숨결이 깃든 진주성과 남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