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환경교육센터,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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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현 앞장선다"... 14~16일 3일간 전문성 높여
▲ 경주시 환경교육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환경교육 강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스스텝] 경주시 환경교육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환경교육 강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사 16명과 신입 강사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목표는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실천’으로, 강사들이 환경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첫날은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이 ‘2025년 경주시 환경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강사들은 유·초·중생들을 위한 △자원순환 △탄소중립 △학교 숲 생태 △생활 속 유해 물질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주제와 강사 소양 교육, 정보화 교육, 안전·소방 교육을 이수했다.

또 환경 기초시설인 상수도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종합자원회수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예방 교육 등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환경 전문 강사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무료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대상은 유·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업체(ESG), 민간 단체, 주민자치센터, 지역 주민, 복지시설 등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들이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기관 및 단체는 2월 3일부터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gjeco.kr)나 전화(054-751-23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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