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신태인농협, 김장 체험행사로 지역 농산물 홍보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0:40:32
  • -
  • +
  • 인쇄
▲ 정읍시와 신태인농협, 김장 체험행사로 지역 농산물 홍보

[뉴스스텝] 정읍시는 오는 9일 신태인농협 정읍고추 융복합사업단 주최로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태인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열리며, 김장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에 두 차례 나눠 진행되며, 최대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1팀당 2통까지 김장을 담글 수 있으며, 참여비는 한 통(14kg)당 8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절임배추, 양념, 김장통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와 위생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체험 중에 맛보기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일까지 문자나 QR 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미달될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체험행사는 ‘2024년 도 특화품목 6차 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태인농협의 고춧가루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 가공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읍 단풍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