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설 연휴 대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0:25:09
  • -
  • +
  • 인쇄
독감 유행 주의!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어
▲ 서천군, 설 연휴 대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뉴스스텝] 서천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발생은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관리와 위생적인 식품 조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서천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