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0:35:27
  • -
  • +
  • 인쇄
▲ 철원군청 전경

[뉴스스텝] 철원군은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철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밝혔다. 따라서 추석과 연말에도 10% 할인한 금액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2016. 4. 1. 발행 시작된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의 제2화폐로 자리매김하고 현재까지 1,900억원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2020. 12월에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8,000명 이상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현재 철원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 개정에 따라 2023년 8월 1일부터 철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철원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외 대상 가맹점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광민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할인판매기간 연장으로 철원사랑상품권 유통이 확대되어 지역 상권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상품권 유통이 확대되는 만큼 부정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