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0:30:23
  • -
  • +
  • 인쇄
고창지역 적합 우수품종 도입 및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 도모
▲ 고창군, 고창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친환경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생산단지 확대를 추진한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단지 확대 심포지엄’이 열렸다.

벼 육종전문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쌀유통전문가, 고창군 벼 재배농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지역 적합 품종 선정과 재배기술 교육, 지역별 쌀브랜드 사례 및 고창쌀 상품화 전략, 친환경 고창쌀 생산단지 확대 전략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 박현수 박사(작물육종과),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 한결RPC 박종대 대표가 분야별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고창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선 여곡친환경단지 회장,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장, 흥덕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하여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고창 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확립과 대외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할수 있도록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