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0:40:12
  • -
  • +
  • 인쇄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부여군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
▲ 2024 세계유산축전 포스터

[뉴스스텝] 부여군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인 10월 11일에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드림뮤지컬팀의 창작 뮤지컬 ‘성왕의 꿈’, 가수 크레즐의 축하공연 등 부여의 세계유산과 가을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선포식이 개최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이한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전 시간여행(축전과 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 ▲탐9 랜덤박스 ▲백제인 성격검사(MBTI) ▲백제인 퍼스널 컬러 ▲백제 디저트 ▲백제예찬(지역 청년 예술인의 전시·공연·체험 등) ▲백제 마블 ▲백제디딤놀이터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 엽서까지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백제 주제전시관 ▲강연 콘서트(역사 강사 김재원, 심용환) ▲백제탐험 임무 게임 ▲문화예술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맘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익산,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공주,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