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구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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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마음건강을 지켜드립니다!
▲ 대전시서구청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5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8개 동을 지정하여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를 12개 동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구민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주민들이 더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가 관내 관공서, 복지관, 대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구민들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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