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다슬기 수산종자 155만 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0:36:01
  • -
  • +
  • 인쇄
▲ 평창군, 다슬기 수산종자 155만 마리 방류

[뉴스스텝] 평창군은 10월 26일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평창읍 약수리 및 방림면 계촌4리, 방림5리 평창강 일원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다슬기 수산종자 15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할 다슬기는 곳체다슬기로 각고 0.7cm이상 크기의 수산종자로 흔히“달팽이”,“골뱅이”,“올갱이”로도 불리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수산종자이다.

다슬기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물이끼 등을 먹어 하천 수질정화 효과가 있으며, 간·신장질환 등에도 효능이 있어 식생활에 널리 이용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자원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산자원이며, 레저활동을 위한 관광자원으로써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무분별한 불법포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어 수산자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특히,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내수면어업법'규정에 의거 각고 1.5㎝이하는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는 포획금지 기간이다. 위반 시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내수면 어종을 매입하여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창군에 적합한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