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국관광 100선’ 도내 명소 8곳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0:30:13
  • -
  • +
  • 인쇄
태안 꽃지해수욕장·공주 백제유적지 7연속 쾌거…아산 현충사 신규 포함
▲ (부여)궁남지

[뉴스스텝] 충남도는 21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도내 관광지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대표성·매력성 등을 평가해 관광지를 선정·발표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7회째다.

도내 선정지는 △태안 꽃지해수욕장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백제유적지(부소산성, 궁남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산 해미읍성 △천안 독립기념관 △예산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아산 현충사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백제문화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주 백제유적지, 넓은 백사장과 낙조가 장관을 연출하는 해넘이 명소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여 백제유적지는 6회,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5회, 서산 해미읍성은 4회, 천안 독립기념관과 예산 예당관광지는 2회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신규 관광 명소로는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이 모셔져 있고 난중일기·장검 등 국가 보물들이 전시된 아산 현충사가 포함됐다.

도는 선정지에 대한 100선 인증 현판 제공,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홍보, 한국관광공사 행사 협업 참여 등 다양한 홍보 기회와 혜택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대상 관광 콘텐츠 개발·홍보를 추진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