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전문예술인 고명진 작가의 ‘국난 속 생명을 지킨 정양산성과 고씨굴 비경 사진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0 1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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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 영월군, 전문예술인 고명진 작가의 ‘국난 속 생명을 지킨 정양산성과 고씨굴 비경 사진전’

[뉴스스텝] 영월문화광광재단이 전문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된 전문예술인 고명진 작가의 ‘국난 속 생명을 지킨 영월 정양산성과 고씨굴 비경 사진전’이 21일 오후 1시 영월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정순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전문예술인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고명진 작가는 한국일보와 뉴시스통신사의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상명대학교 겸임교수로 사진예술인으로 활동하다 2011년 영월로 귀촌해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을 맡아 문화도시 영월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영월 정양산성(사적 제446호)은 영월의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남한강의 시작점에 위치한 정양산(正陽山)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축조된 정양산성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한강 유역을 놓고 다투던 삼국시대(5C말~6C초)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전기까지 사용됐던 중요한 산성이다.

정양산성은 크게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성의 둘레는 1,060m, 외성의 둘레는 570m로서 성벽의 총 연장은 1,630m에 달한다. 또한 성벽은 자연석을 다듬어 정교하게 쌓았는데, 현재 남아 있는 성벽만 해도 높이가 최고 11.5m에 달하는 등 그 규모가 상당해 역사상·학술상 가치가 매우 높다.

고씨굴(천연기념물 제219호)은 남한강 상류 김삿갓면 진별리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고씨 일가족이 이 동굴로 피신하여 난을 피했다하여 “고씨굴”이라고 전해진다. 약 4~5억년 전 만들어진 고씨굴은 총 길이가 3㎞ 정도인 석회동굴로 동굴 안에는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이 널리 분포해 있으며, 다른 동굴에 비하여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등 지질학적,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196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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