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0개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기념 행사‘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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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447개 프로그램 진행
▲ 부산시교육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전시, 토론 등의 447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부산 중구청과 함께 협력하여 다음달 20일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2025 부산교육청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책방골목 독서 탐험,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프로그램, 전시 부스, 책 읽는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도서관은 1년 뒤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체험행사인 ‘원북, 미래로 보내는 편지’를 9월 한 달간 운영하고, 중앙도서관은 추첨을 통해 이용자 희망 주제 도서를 구성하여 택배 대출하는 이벤트 ‘서프라이즈! 취향저격 BOOK BOX’를 진행한다.

구포도서관은‘김경집 작가 북코트 콘서트’를, 해운대도서관은 다음달 14일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내일을 위한 '문학' 읽기’ 강연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함께 즐기고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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