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 발굴·이용 홍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10:40:45
  • -
  • +
  • 인쇄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누락 대상자 발굴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대상자 발굴과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선다.

양구군은 올해 총 1,444명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4월 기준 전체 대상자 중 93.5%가 발급받았고 이용률은 37%로 집계됐다.

먼저, 양구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가정 및 시설을 방문해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및 이용에 대해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처, 사용 방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용계층에 대해 맞춤형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구군은 통합문화이용권 미발급 대상자에게 발급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누락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발급률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신규 가맹점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각종 축제·행사 운영 시 가맹점을 일시 등록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원금을 적극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순 문화예술팀장은 “통합문화이용권 발급과 사용을 적극 홍보하여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사업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1만 원이 지원된다. 카드 발급은 올해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규 또는 재충전 신청을 위해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온라인,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