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김장철 채소쓰레기 특별처리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0:40:44
  • -
  • +
  • 인쇄
내용물 확인 가능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 채소쓰레기를 투명 비닐봉투로 배출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특별처리기간 동안 김장 후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를 별도의 처리비용 없이 무상으로 수거함에 따라 시민 부담과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출방법은 배추 잔재물과 무청 등의 김장철 채소쓰레기를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일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평소 생활쓰레기를 놓는 곳에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서 배출될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돼 시민들의 세심한 분리배출이 요구되며, 특별처리 기간 이후에는 종전대로 채소 쓰레기는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에, 흙이 묻거나 단단한 뿌리의 경우 종량제 마대로 배출해야 한다.

성경모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 힘쓰고,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