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재단,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장 펼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0:45:34
  • -
  • +
  • 인쇄
상담 DB 구축 및 활용 방안, 감정 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사례 공유
▲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회의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29일 재단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 주관하여 작년 11월 20일 출범했다.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상담DB 구축 사례 공유, 상담사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마련 등 콜센터에 대한 지원 대책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11월 출범식 진행 시 전산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구축 현황, 상담지식정보(상담DB)운영,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 응대 품질 점검 방안, 악·강성 민원 대응 체계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체는 ▴(상담DB구축)상담지식정보 구축 및 활용 ▴(상담역량강화)상담사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례 ▴(상담품질개선)상담 응대 품질 강화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와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25년 지자체 AICC 리더스포럼'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025년 지자체 AICC 리더스포럼‘ 은 지자체 공공 클라우드 기반 AICC 도입방안과 지자체에 최적화된 AICC 구축사례를 논의하는 네트워크 기반 포럼이다.

이번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별 콜센터 운영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전국 광역지자체 콜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광역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협력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아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