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10:30:56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 유기질 비료 사업에 15억 3500만원(도비 2,000만원, 시비 4억 4,500만원, 자부담 10억 7,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가에 6,036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종류별로 1포(20kg)당 1,5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고, 태백농업협동조합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 유통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12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2023년 3월부터 농가별로 공급될 예정이며 농업인이 직접 원하는 비료를 선택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본인의 재배작물과 토양에 적합한 비료를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