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진악풍류전, 임동창 풍류(風流)’ 9월 13일 금산 보광사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17
  • -
  • +
  • 인쇄
천재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정상급 예술인 출연
▲ ‘제15회 진악풍류전, 임동창 풍류(風流)’ 9월 13일 금산 보광사에서 개최

[뉴스스텝] ‘제15회 진악풍류전, 임동창 풍류(風流)’가 오는 13일 오후 6시 금산군 진악산 자락 보광사(금산읍 어동골길 220-32)에서 개최된다.

올해 15번째를 맞은 진악풍류전은 매년 가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 음악 팬들을 불러 모으는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주제는 ‘임동창 풍류, 가자 금산으로’로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국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져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풍류 한마당을 펼친다.

금산 지역 통기타 동호회 ‘통키타미리내’와 초청 가수 이영찬이 식전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서는 임동창을 비롯해 트롯챔피언 어워드 톱(TOP)10 양지원, 그룹 ‘사랑의 자격’ 멤버 한수영 등이 출연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보광사는 이날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한 관객을 위해 고즈넉한 산사 풍광과 함께 맛볼 수 있는 자연식 밥상도 마련해 공연의 여운을 더할 계획이다.

임동창 씨는 15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20세에 완벽한 기량을 인정받은 독특한 이력의 음악가다. 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풍류’라는 철학을 음악으로 풀어내 관객과 소통해 왔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임동창 씨의 풍류 정신을 담아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진악풍류전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수영 서구의원, 건전한 음주문화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불편과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광주 서구에서 본격화됐다.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생활 불편이 있는데, 그동안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장서윤·원종환 매력양평 군수, 단월중학교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운동부 기탁금 전달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가 단월중학교 운동부를 위해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단월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학교 폐교 위기 극복과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탁에 참여한 장서윤, 원종환 매력양평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단월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395억 원 채무조정 성사…'화성형 금융복지' 효과 증명하다

[뉴스스텝]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