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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9월 26일 열린 ‘같이가치 페스타’에서 지역 내 자활기업 생산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26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활한마당 ‘같이가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를 주민에게 알리고,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청소, 편의점, 카페, 빨래방 등 1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동조합 함께밥상 등 6개 자활기업에 운영지원 등의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제비누, 수공예제품, 원목 도마, 화분 등 자활기업의 생산품이 홍보‧판매됐다.
다육이 심기, 느린자전거 타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행사의 재미를 더하는 떡볶이, 커피, 베이글 등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렸다.
송건 도봉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도봉구 저소득계층 주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도봉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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