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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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 여부 및 식품 보존 보관방법 적정성 여부,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점검
▲ 대형마트에서 검사 의뢰 식품을 수거하고 있는 성동구보건소 관계자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점검 및 수거 검사는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류, 전, 튀김류 등의 조리식품을 판매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한과, 기름, 당면, 튀김가루 등 가공식품 등을 판매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 판매업소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위생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및 식품 보존 보관 방법 적정성 여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생하지 않아 전체 업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 검사의 경우 구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중 소형 유통업체의 추석 다소비 식품 및 성수식품 3종에 대해 수거 검사를 의뢰하여 실시한 결과, 검사를 완료한 수거식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는 관련 규정에 따라 성동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구에서는 관내 식품판매업소 유통 가공식품 수거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뿐 아니라 하절기 다소비 식품, 설 성수식품 등 특정 시기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식품제조가공업 위생등급관리제 등 구민을 위한 위생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구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구민 여러분 모두 무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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