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름을 무찌르는 과학교실' 호응 속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1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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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끝자락 무더위를 과학실험으로 물리치고 과학지식과 재미를 얻다!
▲ 동해시,‘여름을 무찌르는 과학교실’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동해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여름을 무찌르는 과학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름을 무찌르는 과학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과학교과 흥미유발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되어 운영한 청소년 생활과학 프로그램으로, 시는 근로장학생이 전공(생활과학 교육학과)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9세~만12세) 10명이 참여하여 총 4회기 동안 슬라임 만들기, 화산폭발 실험, 물방울떡(오호)과 분무기 물총 만들기를 통해 재미와 과학적 원리, 과학용어 등 교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형 과학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한 근로장학생은 “동해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단순 근로가 아닌 전공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과학교사라는 진로에 대해 한 발짝 더 가까이 하고 준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 센터에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실험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재밌었다.”라고 말하는 등 만족도 조사 결과 재참여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IT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시대에서 청소년들에게 기초 과학 지식은 중요한 요소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얻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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