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IEF)’ 전북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0:35:39
  • -
  • +
  • 인쇄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IEF) 국가대표선발전 본선 개최
▲ IEF 2023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뉴스스텝] 전북도가 후원하는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2023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IEF) 국가대표선발전’이 전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국제교류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전세계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확대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번째로 열리는 국제 이스포츠 대회이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되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예정) 3개의 종목에서 진검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예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 아마추어 선수 150여 명이 이번 국가대표선발전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데, 종목별 1위에서 4위까지는 최대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종목별 1,2위 선수는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항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만큼 이스포츠 선수들도 국제 대회를 준비해야하는데,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정화영 전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이스포츠 강국이자 종주국이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2003년 한국과 중국 정상의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 확대 및 우호협력 관계 구축에 대한 공동성명에 기반해 개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시 모담도서관, 독서와 일상 속 예술 체험을 결합한 문화공간 조성

[뉴스스텝]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시민의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일상 속 예술 향유를 확장하기 위해 ‘모담서실’과 ‘모담화실’ 두 개의 상설 공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문화예술이 특화인 모담도서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 이번 운영은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두 공간 모두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귀포시,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 지정동물병원 선정

[뉴스스텝] 서귀포시가 도심과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지역별로 총 7개소가 선정됐으며 1년간 서귀포시 전 지역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담당한다.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신청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하여 포획한 후

서귀포시, 사물주소 부여를 위한 다중이용시설물 현장조사 마무리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신규 사물주소 부여 대상 다중이용시설물 492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사물주소는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공터에 설치되어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물에 부여하는 도로명주소 형식의 주소로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조사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267개소, 어린이보호CCTV 94개소, 옥외소화전 64개소, 보호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