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응답소 시스템 및 고충민원 처리 절차' 인도네시아 방문단에게 소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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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인도네시아 통합민원체계 구축 역량강화사업 초청 연수’ 일환
▲ 방문단과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들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현황 소개를 듣는 모습

[뉴스스텝] 우리나라가 지원 중인 '인도네시아 유엔개발계획(UNDP) 통합민원체계 구축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방문단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국가행정관료개혁부(이하 ‘행정개혁부’라고 함) 공공서비스 차관 및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 차관보, 인도네시아 옴부즈만 등 고위 공직자 9명들로, 방문단은 서울시 방문 전인 21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여 국민신문고 운영 및 고충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감사옴부즈만의 감사·조사·감시활동 직무 및 역할, 위원회 운영 현황 및 우수 사례, 국민신문고 시스템과 응답소 시스템 간 연계에 대하여 소개했고, 방문단은 특히 국민신문고와 응답소 간 시스템 연계 해법과 고충민원 처리 절차 및 후속 조치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방문단 측에서는, 다단 수파르조 수하르마위자야(Dadan Suparjo Suharmawijaya)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이 민원시스템인 ‘라뽀르(LAPOR)’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지방정부 등이 운영하고 있는 옴부즈만의 조직과 운영 사항, 고충민원 처리 방법에 대하여 소개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불합리한 행정과 업무를 바로 잡기 위해 고충민원 조사·감사·공공사업감시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추후에도 인도네시아 방문단이 통합민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운영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 나탈리샤(Diah Natalisa) 행정개혁부 차관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응답소 시스템과 국민신문고와 응답소의 연계 해법 등이 인상 깊었고, 이번 서울시 방문이 인도네시아 통합민원체계 구축과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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