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0:30:46
  • -
  • +
  • 인쇄
▲ 고령군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뉴스스텝]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군은 2일 고령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와 증상, 고위험군 대상 예방수칙, 대응요원 주의사항, 의심 증상 발현 시 신고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에 이어 개인보호복(LEVEL-D) 착·탈의법 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이나 사람에게도 감염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한혜연 고령군 보건소장 “가금류에 AI가 발생해 살처분 상황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AI 대응요원과 보건 관계자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인체감염 가능성을 낮추어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