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보여행 프로그램'뚜벅아 라면‘묵호’갈래?'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0:20:08
  • -
  • +
  • 인쇄
단체형(회차별 20명), 개별형 : 날짜, 정원 제한 없음
▲ 뚜벅아 라면‘묵호’갈래?'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 묵호 일대를 여행작가와 함께 걷는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봄날은 간다’촬영지인 삼본아파트와 명대사‘라면 먹고 갈래’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 동쪽바다중앙시장, 별빛마을, 논골담길, 문화팩토리 덕장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운영방식은 여행상점 스탬프 투어와 함께 자유 탐방이 가능한 ‘개별형’과 로컬 여행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는 ‘소규모 단체형’두 가지로 나뉜다.

개별형 참가자는 묵호 일대 소품 상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형 참가자는 채지형 여행작가의 안내로 묵호의 문화와 역사, 바다 풍경을 즐기며 ‘묵호태 라면’과 ‘문어 라면’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동해DMO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즉석 라면 키트, 스탬프북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단체형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격주 토요일(9.13 / 9.27 / 10.11 / 10.25 / 11.8 / 11.22) 진행되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개별형은 날짜와 정원 제한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보여행을 통해 동해시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벅아 라면‘묵호’갈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월부터 묵호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지역특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