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지급으로 할인혜택 확대(20%)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0:30:41
  • -
  • +
  • 인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함께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해 할인혜택을 최대 20%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행사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행정안전부의 국비지원율 상향 방침에 따라 김제사랑카드 충전 시 15% 선할인을 적용 중이다.

여기에 행사기간(10월 29일~ 11월 9일) 동안 김제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캐시백으로 지급해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충전액 결제 시 적용되며 할인받은 금액(인센티브)으로 결제한 금액은 제외된다.

단,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선할인만 적용된다.

김제사랑카드는 김제 소재의 각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총 40여개의 금융기관을 방문해 발급·충전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으로 판매되며 월 최대 구매한도는 100만원(지류형 최대 20만원)이다.

지류형을 20만원 구매하면 카드형은 8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지류형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 카드형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번 김제사랑카드 할인혜택 확대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제 시 5% 캐시백 지급은 시민들의 소비 촉진뿐 아니라 카드형 상품권 이용 확산을 유도하여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김제사랑카드 할인혜택 확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 이라며 “특히 결제 시 5% 캐시백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