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0:20:36
  • -
  • +
  • 인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특수시책, 단체, 개인 등 전 부문 우수 성과 거둬
▲ 고령군새마을회,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수상 쾌거

[뉴스스텝] 고령군새마을회가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을 통틀어 총 15개 상을 수상하며, 새마을운동 선도 지역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은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특수시책 평가에서도 고령군 쌍림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단체 평가에서는 고령군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령군 새마을부녀회도 ‘우수상’을 받아 단체의 단합된 추진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개인들도 각 부문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 제종하 회장, 운수면새마을부녀회 문말자 회장, 새마을문고 덕곡면분회 김선옥 회장이 선정됐으며, 새마을대상(도지사표창)에 고령군새마을부녀회 이한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새마을지도자 덕곡면협의회 김병호 회장, 새마을지도자 쌍림면협의회 김윤복 회장, 쌍림면새마을부녀회 박광자 총무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 대가야읍협의회 조익성 부회장과 개진면새마을부녀회 서순영 총무가, 도회장 표창에는 대가야읍새마을부녀회 서혜정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고령군새마을회는 올해 ‘환경이 살아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재활용품 수집 및 자원순환 캠페인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개선 및 사랑의 나눔 봉사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러한 군민 중심의 자율적 실천이 지역사회 변화와 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고령군새마을회는 “이번 수상은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촌진흥청, ‘2025 간척지 영농 기술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1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2025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고, 간척지 대규모 영농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간척지영농협의체, 간척지농업연구회, 농업인,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동과 시험부지(100ha)를 둘러보며 간척지 연구·실증 기반 시설을 확인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뉴스스텝]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축설계안이 마련된다. 주택 4,740호가 착공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완료된다. 공동캠퍼스는 충남대 의대 개교와 고려대 착공으로 정원 3천여 명 규모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모범도시, 행복도시 세종’을 담은 2

대구한의대학교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005만 원 전달

[뉴스스텝]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1,0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고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