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겨울빛축제 활력 더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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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먹거리 판매장 운영…지역 홍보 앞장
▲ 2025 함평겨울빛축제, (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빛축제 현장 스케치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2025 함평겨울빛축제’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11월 28일부터 개최된 ‘2025 함평겨울빛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장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함평군 대표 축제마다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해왔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함평 농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겨울빛축제에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대추호떡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따뜻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추운 날씨 속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데워주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따끈한 향과 정성 가득한 손맛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2025 함평겨울빛축제’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 경관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겨울철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자 생활개선회장은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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