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2025 학교에서 온 작은 미술관’ 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0:20:37
  • -
  • +
  • 인쇄
초·중·고 10개교 749명 학생 참여... 배움이 예술 되어 세상과 만나다
▲ ‘2025 학교에서 온 작은 미술관’ 전시회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5일부터 28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예문 및 놀이마루 전시실 1·2에서 ‘2025 학교에서 온 작은 미술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르고,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다 함께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주제로 초·중·고 10개교 749명의 학생이 참가해 디지털드로잉, 민화, 조형물, 회화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 278점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과 열정이 담겨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예술 창작과 전시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배움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배움과 성장이 이어지는 학교 예술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