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연계 ‘일자리 매칭데이’개최 지역 투자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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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참여, 현장 면접 등 실질적 취업 연계 프로그램 호평
▲ 한국형 퀵스타트 일자리 매칭데이 강연

[뉴스스텝] 김제시가 추진한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연계 일자리 매칭데이’가 지난 21일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산학융합원(원장 강승구)이 주관하고 사업 대상 기업인 ㈜한우물(대표 최정운)이 직접 참여해 자사 채용 계획을 공유하며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먼저, 첫 순서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는 취업 전문 강사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가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기본 태도와 직장 적응 노하우를 다룬 강연을 펼쳤으며 실무 중심의 조언과 구직자 맞춤 질의응답, 도서 증정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한우물의 현장 면접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생산직, 품질관리 등 관심 직무의 채용 정보를 얻기 위해 상담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한우물 관계자는 “김제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열기가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인재 발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퀵스타트 매칭데이는 단순한 취업 행사가 아니라,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채용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형 고용 플랫폼’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김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추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 투자기업에 맞춤형 현장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사)전북산학융합원은 지난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우물을 중심으로 직무교육과 현장 실습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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