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0:20:07
  • -
  • +
  • 인쇄
5인 이상 흡연자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어디든 무료로 이용 가능
▲ 속초시,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뉴스스텝] 속초시는 직장인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과 환경적 제약으로 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돕기 위해 금연 전문 상담사가 직접 직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연 상담사는 개별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를 확인한 후 금연상담과 금단증상 대처법 교육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간 5회 이상 금연상담을 지원하며,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연중 운영되며, 직장(사업자, 기관, 단체 등)에서 5인 이상 금연을 결심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속초시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을 적극 응원하겠다”며, “흡연자들이 꾸준히 금연에 성공하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 ‘축소도시 전략’으로 위기 극복·살기 좋은 여수 강조

[뉴스스텝]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산업·정주 간 불균형 속에서 여수는 단순한 위기 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1988년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 인구는 현재 26만 명 수준으로 줄었고, 지난 25년간 단 한 해도 증가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지역소멸 해법, 외국인 정착 지원에서 찾아야”

[뉴스스텝] 충남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충남의 새로운 이웃, 새로운 도민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이인규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예산 이용, 성급한 정책 추진은 중단돼야”

[뉴스스텝] 교육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 교과서 지위를 상실한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전환된 뒤에도,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구독료 지원을 강행하자 도의회에서 ‘성급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안)에 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