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을안전지킴이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20:26
  • -
  • +
  • 인쇄
양성 평등한 강진군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 강진군이 군동면 마을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가졌다.

[뉴스스텝] 강진군이 성평등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군동면사무소에서 군동면 마을안전지킴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의 성차별적인 요소 및 관행 바로잡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사회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쉽게 풀어내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강진군은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성폭력 예방 그리고 군민이 안전한 강진 조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성인지감수성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