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2025 시책연구모임’성과발표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0:20:11
  • -
  • +
  • 인쇄
연초부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시책, 내년 사업화 위한 결실 얻어내
▲ 김제시,‘2025 시책연구모임’성과발표회 열어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3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연초부터 진행해 온 2025 시책연구모임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연구모임은 시민들로만 구성된 조에서 먼저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후 해당 분야의 공무원과 협업,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사업화 가능성까지 챙기는 상호보완적인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는 시민 25명으로 구성된 5개 조에서 만든 시책을 공유하고 외부전문가를 통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선정된 2개 시책은 으뜸상 ▲ 김제 말죽거리 축제 운영(세계축제 도시도약조), 버금상 ▲ 김제 맘 힐링 태교여행 지원사업(인구성장 초석마련조)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시민들과 담당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하나의 조를 이뤄 김제시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을 찾아가는 모습은 소통행정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며,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김제시정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참여한 담당 공무원들도 향후 사업 추진에 책임감을 가지고, 제안된 소중한 시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 처음 시행된 시책연구모임 사업은, 각 부서 공무원 위주로 신규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지난 2024년부터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되 별도의 조를 이뤄 아이디어를 최종 발표회에 공유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올해부터는 시민과 공무원이 한 조가 되어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