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0:20:46
  • -
  • +
  • 인쇄
내년 3월 전면 시행 앞두고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문화 조성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 개인의 학습, 정서, 생활, 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 요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법률로,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취지와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석 교수(경성대학교)와 주석진 교수(고신대학교)가 공동 강사로 참여해, 법안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성장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복지의 실천”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내 모든 직원이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 있게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시의회, 한복 입고 의정활동 펼쳐

[뉴스스텝]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

봉화군,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뉴스스텝]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도적으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봉화경찰서와 봉화소방서의 협력과 참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고령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大王)의 나라 대가야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

[뉴스스텝]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10월 2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을 주제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