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골목형상점가 역량 강화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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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기반 확립·공모사업 대응 등 실무 중심 교육 운영
▲ 서구, 골목형상점가 역량 강화 앞장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인 중심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29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첫걸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풍암·동천·금호2·치평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인회 조직 기반 강화와 함께 공모사업 참여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박철 한국사회적경제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상인회 조직 운영과 회의 활성화 방안 ▲회원 관리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방향 ▲서구의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소개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인회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실제 선정된 사업계획서를 분석과 함께 서류 작성 실습까지 제공함으로써 상인회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인회가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상인회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6월30일 관내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한 후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골목경제119폰’을 개통하고 매주 1~2회 동별 ‘골목집무실’을 순회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골목상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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