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도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하반기 수도지원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0:20:34
  • -
  • +
  • 인쇄
여수서 수도현안 공유 및 안전교육 등 관계기관 협력 강화
▲ 영산강유역환경청

[뉴스스텝]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여수시에서 ‘2025년 하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산강·섬진강수계 23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역 내 지자체들의 수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안전한 수도 공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수도지원센터 기술지원 실적과 사례 공유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소개 △수도사고 사전 인지·대응 시스템 소개 △수도 안전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유역 내 수도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 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은 “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유역 내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봉근 수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기술지원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수도 정책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유역 내 수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심 기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