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월군 우수 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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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영월군 우수 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 성료

[뉴스스텝]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영월군 우수 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이 지난 7월 5일 영월군스포츠파크 풋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아동과 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하며 강원도 내 유소년 축구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교류전은 축구를 매개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회성,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도 내 6개 지역(영월, 동해, 원주, 태백, 정선, 홍천)의 유소년 축구교실 ‘취미반’ 아동들이 참여해 총 21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는 전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의 참여를 기록했다.

경기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뉘어 자유 경기와 친선 매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승패보다는 즐거운 참여와 또래 간 소통에 초점을 맞추며, 아이들은 축구를 즐기고 우정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이 자라나는 장”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참가 아동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빙수를 제공하며 지역 나눔을 실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현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각 학년부 우승은 ▲1-2학년부 동해 하위나이트 ▲3-4학년부 동해 하위나이트 ▲5-6학년부 정선축구스포츠클럽이 차지했다.

김도균 관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긍정적인 또래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미 중심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간 유소년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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