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폐광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별 강연 ‘광산 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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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 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 포스터

[뉴스스텝] 정선군은 폐광된 광업소의 산업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별강연 ‘광산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_산업 유산과 지역사회 박물관 기능과 역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산업 유산 보존,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멸 극복 등 다양한 측면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2025년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최선주 강사가 강연을 맡아 정선군의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폐광된 광업소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되살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법도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정선군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정선의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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