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족아카데미 - 부부·부모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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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부터 부부교육 사전 신청… 선착순 120명 대상
▲ 부부·부모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는 올바른 부부·부모 역할 정립을 돕기 위한 ‘가족아카데미 – 부부·부모교육’을 오는 5월과 6월 마지막 주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부부교육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에는 부부교육, 6월에는 부모교육이 각 2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매회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며, 회당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월 부부교육은 △ 5월 27일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부부 기쁨을 위한 인생숙려기술’ △ 5월 31일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부교육은 5월 14일부터 인터넷 링크)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6월 부모교육은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6월 24일)와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6월 28일)이 강연자로 나서며, 6월 9일부터 참가자를 별도 모집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영주시민 누구나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시 강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남기면 강의 중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운영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4회 전체를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가정 중심의 인성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를 초청해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주제로, 두 부부가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실천해 온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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