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사업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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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 4% 이자 보전으로 기업 자금조달 숨통 틔워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고물가, 관세전쟁,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시에 신청해 선정된 기업이 취급 금융기관(NH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김제지점, 국민은행 김제지점, 우리은행 김제지점, 하나은행 전주금융센터, 신한은행 익산금융센터, IBK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를 두고 제조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이며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고 5억원 이내로, 대출금에 대해 4%의 이차보전금이 지원되며, 여성기업, 청년기업, 김제시 표창을 수여받은 기업은 추가로 1%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투자유치과나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이차보전 정책이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에게 저금리 정책자금 공급을 통해 실질적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관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기업지원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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